집이 곧 사무실, 재택근무 현황
매일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일상은 물론 업무에서도 많은 지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선택하면서 업무 생산성에 대한 의문과 집중도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요!
2021년 리서치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세~54세 직장인 1,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재택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라는 질문에 약 30%인 367명이 '해본 적 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 367명 중 '코로나 이전에도 재택근무를 해봤다'라는 답변은 19%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험도 부족하고 이제 우리 사회로 스며들기 시작한 재택근무! 여러분은 잘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처럼 생산성을 유지하고, 회사 모두가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지 재택근무 잘하는 법을 살펴보겠습니다.
① 업무 환경을 조성하자
편하게 쇼파에 누워서 혹은 침대에 간이 책상을 놓고 근무를 하고 계시진 않나요? 재택근무에서 중요한 첫번째 규칙은 바로 '업무공간' 과 '생활공간' 분리입니다.
자신이 일하는 공간이나 방을 설정해두고 업무와 관련된 문서와 서류, 필기구 등을 사무실과 흡사하게 만들어놓으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 안의 사무실은 우리의 뇌를 착각시켜 사무실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죠!
자녀를 기르는 집이나 독립적인 공간 구성이 어렵다면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하는 장소는 다르지만 주어진 업무시간에 일을 해야한다는 것은 잊지 마세요!
② 매일 해야할 일 정리하기
자택에서 근무를 하기 위해 생각보다 꽤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집에선 아무래도 직장보단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업무를 방해하고 쉬도록 유혹(?)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죠.
업무를 정확하고 순조롭게 진행하려면 내가 해야할 일을 리스트업 하는게 중요합니다.
스케줄러나 티그리스 캘린더, TO-DO-LIST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무를 구분하여 할 일을 정리하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꼭 해야할 일과 조금은 늦게 처리해도 괜찮은 업무 등으로 구분하여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게 프로세스별로 관리해야 합니다.
매일 업무를 마치기 전, 오늘 이룬 성과에 대해 정리하거나 미흡한 부분을 체크하는 방법도 좋아요!
이렇게 미리 작성한다면 순조롭게 업무를 매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③ 휴식은 반드시 취하세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던 시절을 떠올려볼까요?
우선 아침에 출근해서 탕비실에 들려 오늘 먹을 간식을 챙기고 커피도 한 잔 타고! 오늘은 어떤 기사가 나왔나 체크도 해보고 어제 어떤 예능이 재미있었는지 동료와 소소하게 떠드는 시간들.. 모두 있으시죠?
이런 잠깐의 휴식이 업무 생산성에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 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한 앤더스 에릭슨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이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약 1시간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휴식을 함께 취해야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생산성을 일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근무를 하는 시간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①에서 안내한 자리를 벗어난 이후로는 자리비움이나 부재중 표시로 팀원들에게 꼭 알리고 휴식을 취하세요.
마침 저도 커피가 떨어졌네요! 이 글을 마치고 저도 커피 한 잔 사러 다녀와야겠습니다.
모두가 이 상황을 벗어날 때까지 재택근무, 스마트하게 해보세요!
티그리스와 함께면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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