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 GPT-5의 등장

 

 

안녕하세요. 쉬운 업무 플랫폼 티그리스입니다.

생성형 AI, 얼마나 활용하시나요?

이제 주변에서는 생성형 AI를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이제 생성형 AI는 일상화가 되었는데요. 전 세계 AI도구 사용자는 2024년 3억 1400만 명에서 2025년 3억 7800만 명으로 약 20%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도구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픈 AI의 챗GPT의 누적 가입자는 5억 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챗GPT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자료 분석·아이디어 발굴·기획안 제시 등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코드 작성 및 오류 수정 등의 개발 보조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한국어 데이터 학습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챗GPT 열풍 이후로 수많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퍼플렉시티(Perplexity),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GPT-5의 출시

8월 7일 오전 10시, 오픈AI는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인 GPT-5를 공개했습니다. GPT-5는 ‘더 빠르고, 더 유용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이전 모델인 GPT-4보다 한층 개선된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챗GPT 구독자들은 요금제 변동 없이 GPT-5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사용자는 한도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PT-5의 주요 특징

AI가 만드는 앱

GPT-5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모델’로, 서로 다른 모델에 흩어져 있던 리서치, 글쓰기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GPT-5는 코딩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프롬프트를 입력만 하면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바이브 코딩’ 기능이 향상되어 반응형 웹 사이트, 모바일 앱, 간단한 게임 등을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GPT-5를 통해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빠르고 정확한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루시네이션 감소로 안정성 향상

AI모델의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은 AI가 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전달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그동안 생성형 AI의 가장 큰 문제는 할루시네이션이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정보를 생성하거나 잘못 전달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모르는 답변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지 않고, 근거 없는 답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GPT-5 모델에서는 5,000시간 이상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할루시네이션 발생률을 4.8%로 낮췄습니다. 이제 챗GPT는 모르는 답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변하도록 설계되어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 AI는 GPT-5를 지금까지 자사가 출시한 AI 모델 중 가장 똑똑하고, 가장 빠르며, 가장 유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GPT-5의 등장으로 우리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검증이 필요한 산출물은 출처와 검토를 반드시 병행하며 더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