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기술 세계에서 빠르게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전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이란 개념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전환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컴퓨팅 자원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IT 서비스 모델인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IT 자원을 할당, 해제하여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하고 확장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은 기업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은 장점이 많기 때문에,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은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등 거의 모든 IT 자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게 되는 것이지요.

클라우드 전환(IT 시스템 환경의 전환)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기술적 이동)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과 기관의 전략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 이유

현재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AI, IoT 등의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클라우드 환경도 중요해졌습니다.

빅데이터, AI, IoT 기술을 지원하고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이 필수적이게 되었습니다.

 

공공 분야에 대해서도 클라우드 전환은 큰 이슈입니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으로 민간의 고품질서비스, 안전한 서비스 및 첨단 서비스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다양한 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 장점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초기 투자비용의 절감과 함께 사용자 요구와 시스템 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는데요, 구체적인 장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보안 및 규정 준수

클라우드 전환 시 클라우드 사업자의 보안/규정준수 체계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자의 규정 준수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규제 준수에 따른 리스크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ktcloud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체계 인증 및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을 통해 보안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입증되어 있어, 이러한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IT 유지 보수 감소 및 단순화

클라우드로 전환 시 IT 인프라에 대한 유지 보수가 크게 감소하고 단순해 집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만,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면 인프라의 유지보수 부담이 클라우드 사업자 측으로 전가되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위주로 유지보수 하면 됩니다.

또한 클라우드의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유지보수 과정도 대폭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서버 및 스토리지의 경운전, 장애대응, 패치 및 업그레이드와 같은 인프라 관리 작업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에서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 탄력성과 확장성

클라우드 전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탄력성과 확장성입니다. 사용량 변화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등을 유연하게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래픽 급증 시 자동 확장 기능을 통해 서버를 실시간으로 추가하거나, 용량 부족 시 스토리지를 즉시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등)의 확장 시에도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으며, 확장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요구사항 변화에 따라 IT 인프라 규모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확장 지연으로 인해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경제성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IT 인프라를 모두 새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처음 도입할 때 드는 비용(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IT 인프라 용량 부족으로 추가 장비를 새로 구입해야 했지만, 클라우드는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클라우드는 서비스 사용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면 되므로, 더 이상 고정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전체적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민첩성과 유연성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하면 빠른 시스템 변경과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또는 시스템의 민첩성과 유연성이 향상됩니다.

신규 서비스 출시나 기능 추가 등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발생할 경우 클라우드 기반으로는 개발-테스트-운영 환경을 수일 내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인프라 준비로 인해 몇 주~몇 달 정도 소요되지요.

사용자 수나 서비스 용량 증가에 따른 확장도 클라우드의 자동화와 유연성을 활용하여 실시간 대응이 가능합니다.

즉, 빠른 시장 변화 속도에 맞춰 유연하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편의성

클라우드 전환의 마지막 장점으로 편의성 향상을 들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며,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즉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클라우드 상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지요.

또, 사용자 스스로 서버, 스토리지 등 필요한 IT 자원을 직접 선택하고 사용량만큼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간 연동 또는 통합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야 하는 업무를 진행할 때 업무의 편의성도 높아집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올해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약 9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23년보다 20.4% 늘어난 수치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앞으로 5년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할 정도로, 국제적 경기 침체에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Paas, Iaas, SaaS 시장의 크기

클라우드 시장은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이 세 가지 분야 모두 20% 내외의 빠른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어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IaaS 시장이 2024년 약 242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자체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IaaS를 활용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PaaS와 SaaS 시장 역시 각각 234조원, 324조원의 규모로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습니다.

PaaS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인프라를 관리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고, SaaS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나 유지 보수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국내 IaaS 시장 규모는 2조원대, SaaS 시장 규모는 1조원 내외, PaaS 시장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들이 ESG 경영 차원에서 클라우드 도입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7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소규모 기업/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등의 IT 자원이 많지 않은 기업/기관의 경우, 클라우드 전환이 너무 거창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간편하게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기업/기관에서 온/오프라인 상 산재해 있던 업무 데이터들을 클라우드로 통합하면 되는데요.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가장 간편한 방법은 SaaS 협업툴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SaaS 모델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업/기관이 인프라나 플랫폼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메일이나 드라이브와 같이 클라우드 상에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어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그 예시입니다. 

 

과거에는 기업/기관에서 업무에 관련된 종이 문서를 보관하거나 내부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해 왔습니다.

이렇게 업무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에는 물적, 인적 자원이 소모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기업/기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인 협업툴을 이용하면 업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SaaS 협업툴 서비스인 티그리스는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협업 도구입니다.

이메일과 드라이브는 물론, 전자결재와 근태관리, 사내 메신저와 캘린더, 전자계약과 화상회의 등의 기능이 클라우드 상에서 안정적으로 제공됩니다.

 

여러 업무 기능들을 이용하면서 여러 번의 로그인을 하면서 불편했던 경험, 종이문서와 PC의 파일이 섞이고, 개인 메신저와 사내 메신저가 섞여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SaaS 협업툴 티그리스 도입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불편함을 해소해보세요. 업무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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