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자사 협업툴로 '3·2'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10월부터 '3·2'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2' 근무제는 일주일 중 3일은 집에서 일하고, 2일은 사무실에 출근하는 방식이다. 3·2 근무제를 신청한 임직원은 1개월 단위로 재택 근무일과 사무실 근무일을 지정하여 일할 수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연내 3·2 근무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형태의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근무는 원격 근무와 대면 근무를 혼합한 것으로, 두 가지 근무제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원격 근무 기간에는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는 점, 대면 근무 시에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3·2 근무제를 선택한 타이거컴퍼니의 한 직원은 "재택 근무를 하는 기간에는 개인 업무에 집중하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이틀 동안에는 협업이 필요한 건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비대면 근무를 선호하지 않는 임직원은 기존의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다. 7시부터 10시 사이 출근 시간을 지정하여 일하는 시차 출퇴근제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추가로 근무하고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4.5 근무제 등이다.
타이거컴퍼니는 유연근무제 실험을 통해 직원 복지를 향상하는 동시에 자사의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의 성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직 내 다양한 근무제를 선택한 직원들이 하나의 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김범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은 필연적인 것"이라며 "타이거컴퍼니는 유연한 근로 환경을 바탕으로 '티그리스'를 어떤 조직이나 근로 환경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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