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공공 클라우드 'NiCloud', CSAP 인증 획득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운영을 위탁한 공공 클라우드 플랫폼 NiCloud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평가·인증하는 CSAP는 이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CSAP를 획득해야 하기 때문에 공공 클라우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진다.
NiCloud가 획득한 SaaS 간편 등급은 관리적·기술적 조치부터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까지 총 11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NiCloud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도입한 업무 서비스다. 시범 운영부터 서비스 고도화 단계를 거쳐 7년 동안 누적 44개 기관, 1만 2천여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확산됐다. 타이거컴퍼니는 NiCloud 초기부터 협업 기능을 제공하며 운영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민간이양을 통해 NiCloud는 국가 주도 사업에서 중소벤처 IT기업이 주도하는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NiCloud는 타이거컴퍼니를 비롯해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의 클라우드 사업분과에 속한 기업들이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타이거컴퍼니는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NiCloud 운영을 위탁받은 수탁사 자격으로 CSAP를 획득했다.
CSAP를 획득한 NiCloud는 올해 공공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타이거컴퍼니는 공공 클라우드 제공 경험과 플랫폼에 참여하는 중소벤처 IT기업의 기술력 등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NiCloud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타이거컴퍼니 정보보안 책임자 김정식 전무는 "NiCloud는 7년간 공공의 망분리 등 보안성 검토와 내부 시스템 연동,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경험, 공공 사용성 검증을 바탕으로 CSAP를 획득했다. 공공의 보안성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성한 만큼 공공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진 대표는 "NiCloud는 CSAP를 획득하며 중소벤처 IT기업이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공공 시장에 발을 내딛게 됐다. 더 많은 행정 ·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유연한 공공 클라우드 플랫폼 NiCloud를 통해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클라우드 사업 분과에는 노버스메이, 메가존클라우드,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구,글로싸인), 액션파워, 에스티이지, 에어사운드, 에이쓰리시큐리티, 에프앤에스벨류, 케이에듀텍, 크리니티, 타이거컴퍼니,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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